한범희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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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오늘도 비박을 검색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비박’은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Biwak(비박)(독일어)”
“우리말로는 한뎃잠 또는 한둔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라고.
비박은 내 버킷리스트 중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올해도 석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통 기회가 오지 않는다.
엄마 아빠는 산악활동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마땅히 주변에 이런 활동에 도움을 줄 사람도 없다.
간절히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본문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