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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시인 한 줄 시

단양 이야기

단양에 살며 언젠가부터 처절함에 열정이 녹아 있는 듯한 소쩍새의 울음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포도주처럼 붉을 거라 생각하곤 했다. 어두운 밤을 밀치는 풍경소리처럼 홀로 깨어 울고 있으니, 얼마나 애가 타겠는가 말이다. 그 날것의 느낌을 시로 썼다.
단양에 살며 언젠가부터 처절함에 열정이 녹아 있는 듯한 소쩍새의 울음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포도주처럼 붉을 거라 생각하곤 했다.
어두운 밤을 밀치는 풍경소리처럼 홀로 깨어 울고 있으니, 얼마나 애가 타겠는가 말이다.
그 날것의 느낌을 시로 썼다.
한 범 희

♣2003 계간 현대시문학 시 등단
♣2016 격월간 문학광장 수필 등단
♣2021 한국아동문학회 동수필 등단
♣단양문학 편집주간 역임
♣시집 「JO를 위하여」 「JO를 위하여2」 「야인」 「썰풀다(공저)」 「춘아춘아 영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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