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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은 고독을 남긴다

정의는 하나가 아니다. 이쪽에서 보면 내가 정의고, 저쪽에서 보면 네가 정의일 수 있다. 그 남자를 만났을 때 그는 조용하고 차분했다. 그녀는 처음 그를 보며 자신과는 다른 평온함을 느꼈다. 그는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세상에 대한 실용적이고 건전한 접근이 그에게 있었다. ‘저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해 줄 거야. 내가 힘들 때 뒤에서 나를 지지해 줄 사람.’ 그녀는 그렇게 믿었다. (본문 중 일부)
정의는 하나가 아니다.
이쪽에서 보면 내가 정의고, 저쪽에서 보면 네가 정의일 수 있다.

그 남자를 만났을 때 그는 조용하고 차분했다. 그녀는 처음 그를 보며 자신과는 다른 평온함을 느꼈다. 그는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세상에 대한 실용적이고 건전한 접근이 그에게 있었다. ‘저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해 줄 거야. 내가 힘들 때 뒤에서 나를 지지해 줄 사람.’ 그녀는 그렇게 믿었다. (본문 중 일부)
한 범 희

♣계간 현대시문학 시 등단
♣격월간 문학광장 수필 등단
♣2019 단양문학상 수상
♣전)단양문학 편집주간
♣시집『JO를 위하여』『JO를 위하여2』『야인』『썰풀다』『춘아춘아 영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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